카지노 사업 특징

2015년 6월말 기준 총 17개의 카지노(외국인 전용 카지노 16개, 내국인 출입 가능카지노 1개)가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1967년 인천시에 국내 최초 카지노가 개설된 이후 주한 외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 전용의 오락시설물로 카지노 사업장이 확산되었다

2004년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신규 허가 계획’ 에 따라 서울 2곳, 부산 1곳을 신규 카지노로 허가한 이후 추가적인 카지노 허가가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까지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16개로 유지되고 있다.

내국인 출입이 허가된 카지노인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00년에 개장하였다

폐특법이 2차례 연장되면서 2025년까지 내국인 출입이 가능하다 2014년말 기준 국내 카지노 시장규모는 2조 8천억원이다

50% 수준의 매출은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강원랜드에서 발생하고 있다.

방한 외국인 추이, 국내 경기상황 등에 따라 카지노 매출이 변동하였으나, 최근 5년간(2010~2014년) 국내 카지노 시장은 연평균 5.5%씩 성장하여 왔다.

특히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가 급증하면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방문자 수도 크게 증하였으며, 동 기간 중 매출액도 연평균 8.2% 성장하였다.

카지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사업허가를 받아야 영위할 수 있다.

관광진흥법에서 신규 허가요건, 사업자 자격 등을 명시하고 있으며,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서는 외국인 카지노 허가 특례를 위한 투자규모 하한선을 제시하고 있다..

수요 관련 규제, 영업 관련 규제, 회계 및 조세 관련 규제(회계 기록 유지 및 자료 제출, 기금 납부, 개별소비세 부과 등)에 따라 카지노 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사업승인 취소 또는 사업정지 처분, 시설이나 운영의 개선명령을 받을 수 있다.

카지노 산업 성장세 전망이나 국내 카지노 관련 정책

중기적인 환율 방향, 중국인 해외여행객 수 전망을 감안할 때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인접국의 카지노 개설 계획, 중국의 카지노 관련 정책 등이 수요 증가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남아 있어 카지노 사업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

마카오관광청에 따르면, 마카오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의 50~60%가 광동성 출신이었으며, 베이징시, 텐진시 등 동북지역 출신은 각각 1~3% 수준에 머물렀다.

2014년 기준 베이징시의 일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중국 내 2위, 여타 동북지역들이 상위권 내지 평균 수준임을 감안할 때, 마카오행 비중이 낮은 이유는 거리상의 문제로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동북지역과 마카오간의 거리는 비행시간으로 약 4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베이징-인천간 비행시간(약 2시간)의 2배 수준이다. 이와 같은 지리적 이점은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국내 카지노의 VIP 기준이 마카오, 싱가포르 등지의 VIP 기준 대비 낮은 수준인 점도 카지노 관광객 모객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지속되고 있는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인접국의 카지노 투자 등이 공급과잉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있다.

마카오, 러시아, 필리핀 등 인 접국에서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카오는 2017년까지 7개(이중 1개는 2015년 상반기 중 개장함)의 카지노를 추가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며, 관광 인프라 조성도 202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러시아는 연해주에 카지노 관광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 중 1차 개장을 할 예정이다.

대만, 베트남, 필리핀 등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이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아시아 지역의 카지노 공급이 크게 증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정책당국이 관광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카지노 업체 간 경쟁 강도도 심화될 전망이다.

2015년 10월 12일 현재 리포&씨저스(LOCZ)와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영종도에서 복합리조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7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기반하여 올해 내 2곳 이상이 복합리조트 사업추진지로 지정될 예정임을 감안하면, 2020년까지 4개 이상의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가 개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지노 핵심 지표인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세 돌입

한국 카지노 시장 규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인 인바운드가 본격 회복 궤도에 진입했다.

내년에는 연간 1억명 처리가 가능한 베이징 신공항이 개장한다.

정치적 긴장만 없다면 1) 인프라 구축, 2) 소득 증가, 3) 인접 국가라는 점에서 한국은 중국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국이다.

지난해 카지노 산업의 가장 큰 이슈는 한국 단체 관광 규제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감소였다.

규제 이후 월평균 30만명대였던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최근 40만명 대로 회복했다

최근에는 베이징 등 일부 지역에 한정되던 한국 단체 관광이 상해와 장쑤성까지 확대되었다.

상하이, 장쑤성을 비롯한 화동 지역은 기존 방한 단체 중국인 관광의 1/3에 달한다.

장기적 관점에서도 중국 해외 여행 수요 확대에 따른 한국 관광 산업 전망은 밝다.

중국 민용항공총국에 따르면 2015년 207개인 민수용 대형공항이 2020년 260개까지 늘어난다.

이 중 내년 10월 개장 예정인 베이징 신공항은 연간 수용가능한 여객 규모가 1억명에 이른다.

인천에서 비행시간 2시간 이내인 베이징 공항 증설은 중국 동북 지역의 해외 관광 수요를 레벨업시킬 전망이다.

최근 일본의 오픈 카지노 허용 법안이 통과되면서 동북아 카지노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파친코 시장이 연간 200조원에 달해 내수만으로도 일본 카지노 시장 규모는 상당하다.

해외 관광객도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일본을 마다할 이유는 별로 없다. 한국 카지노에 대한 위협이 제기되는 이유다.

일본 오픈 카지노가 가시화되면서 한국 역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오픈 카지노로 전환하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이 비행 시간 기준 2시간 거리에 불과해 한국인의 일본 카지노 원정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베트남의 경우 자국민들의 캄보디아 카지노 원정이 증가하자 결국 오픈 카지노를 허용했다.

언급되고 있는 제주와 영종도에 오픈 카지노가 허용된다면 국내 사업자 중에서는 파라다이스가 수혜를, 강원랜드가 피해를 입겠다.

일본 오픈 카지노 허용으로 내국인과 외국인 카지노로 나뉘던 한국 카지노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일본 오픈 카지노 허용, 제주-영종도 오픈 카지노 전환 등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방어력이 가장 강한 사업자는 파라다이스로 판단한다.

중국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복합리조트를 통해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다.

특히 9월말 오픈 예정인 1-2차 시설은 ‘조금 큰 카지노’일 뿐인 지금의 파라다이스시티를 진정한 복합 리조트로 격상시킨다. 파라다이스를 카지노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카지노 이슈 짚기

수면 위로 떠오른 일본 ‘오픈 카지노’ 지난 7월 20일, 일본 국회는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IR(Integrated Resort; 복합 리조트) 실시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의 구체적 내용에 따르면

1) 내국인은 입장료 6천엔(약 6만원)를 내면 횟수 제한 내에서 출입이 가능하며

2) 카지노 사업자는 발생한 수익의 30%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3) 카지노 시설 면적은 전체 리조트 3% 내로 제한된다.

언론에 따르면 2020년 6월 오사카, 훗카이도 등 3곳 이상의 지자체에서 개발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Las Vegas Sands, MGM 등 사업자들이 최대 100억달러(10조원) 투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일본 오픈 카지노 개장은 동북아시아 카지노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한국 카지노 시장은 일본 카지노 개장에 따른 최대 피해 예상 지역으로 언급되고 있다.

내진 설계 등이 필요한 특성으로 인해 일본 카지노 개장 시기는 2020년대 중반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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